학생회 여러분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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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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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학생회 여러분, 먼저 본의 아니게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열과 성의를 다해서 학생회 활동을 했지만 4.16과 같은 큰 사태를 처리하는데 있어서 정보전달의 미흡이라던가 학생들의 형편을 파악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미숙한 점이 많았습니다. 상황이 어떠하든 여러분들에게 많은 오해를 사고 걱정을 끼쳐 드린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전임 학생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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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게구름
(2007-11-3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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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ESM 정남희입니다. 사과의 글을 올리신 이승우 전임회장님의 용기에 경의를 표합니다. 상당히 어려운 상황에서 상당히 무거운 결정을 내리셨으리라 생각이듭니다. 최근에 올라온 글들을 읽어 보았을 때, 이승우 전임회장님과 전임 임원분들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지난 4.16사태는 우리 모두의 기억속에서 평생 잊혀지지 않을 상처였으며, 그 상처가 잘 아물어지도록 하기 위해서 전임 임원분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노력이 있었죠. 우리 모두 각자의 노력들이 있었음은 물론이겠지요. 하지만 그 상처가 너무 깊고 컷기때문에 그 만큼의 많은 시간이 필요했던 것 같았으며, 그 아물지 않은 상처에 미약하나마 또 다른 고통이 느껴지는 것은 어느 누구도 원치않았을 것입니다. 이러한 연유로 작금의 논란이 있었음을 우리 서로 이해하길 바랍니다. 아울러 이번 일은 많은 분들의 현명한 판단으로 잘 마무리될 것으로 믿으며, 한 가지 저의 바람이 있다면, 이승우 전임회장님께서 한 번 더 용기를 내시어 이번 일로 이해관계가 얽힌 분들과 함께 자리를 마련하시어 우리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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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rba
(2007-12-01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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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전임 회장님 감사합니다. 저 또한 이번 소란의 당사자로써 학생 및 가족분들께 큰 심적인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그리고 소란 중 저의 글로 인하여 이승우님을 비롯한 진실성을 의심받아 상처입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크게 사과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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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선
(2007-12-01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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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내세요. 지난 4,5월 정말 바빴던 학생회 활동을 옆에서 지켜 본 저로써는 응원의 말씀을 드리고 싶군요. 다른 해보다 할일이 몇만배 많았던 (물론 다른 해 수고해 주신 분들도 고맙지만, 올해는 정말 말도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시간과 노력을 더 했었던 학생회였기 때문에 더 노고를 감사한다고 전하고 싶네요. 학생회 일이 전문 직종도 아니고, 실수는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서로 감정이 격해 져서 약간의 다툼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뭐, 회비도 잘 안 내는 저 같은 날나리 회원도 학생회 활동에 관심이 갖게 해 준 긍정적인 면도 있지 않나요? =) 여하튼, 지난 학생회 분들 너무 수고많으셨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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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영
(2007-12-01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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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제가 혼자 소심하게(?) 가슴 졸이면서 말없이 지켜보던 수 많은 사람중의 한명일 거라고 생각됩니다. 이제라도 해결돼서 다행입니다. 잘해야 본전, 조금이라도 실수하면 욕먹는게 학생회 일이 아닌가 합니다. 지난 학생회 분들 마음 고생 &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아래 일련의 글들은 이제 싹~ 지우는게 어떨까요? 게시판 한페이지를 훌쩍 넘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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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필
(2007-12-01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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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전임 회장님, 올려 주신 글 감사합니다. 이기선씨 댓글에 전적으로도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저도 2001년 학생회 임원하면서 프리림 보느라 힘들었던 기억을 가지고 있구요. 그래서 이 번 4.16사태를 통해 많은 시간을 쏟아 부으신 전임원들의 헌신에 감사드립니다. 이번 일이 이승우 전회장님의 용기를 힘입어 블랙스버그 한인 커뮤니티에서 보다 성숙된 모습으로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다시 한 번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멀리서나마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고... 건강하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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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
(2007-12-01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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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로 서로 이런 저런일에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고 다~ 잊어버리자구요. 지나고 나면 다 별일 아닌거지요. 연구하려면 감정조절을 잘 해야되는것 같습니다. 모두들 마음 확 풀고 오늘도 내일도 열공~!! 페이퍼 팍팍 써야지요!! 그나저나 한글학교 학예회 때 (12월 8일) 자원봉사하실 분 안계실라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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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구
(2007-12-01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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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그.. 부선배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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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
(2007-12-01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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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계영이 형처럼 소심하게 가슴 졸이면서 그간의 글들을 지켜보았습니다. 어쨌든, 해결된 것 같으니 떨쳐버릴 것은 버리고, 참고할 것은 참고하고, 더욱 탄탄하고 서로에게 관심 갖는 블랙스버그 한인 커뮤니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모두 힘내시기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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