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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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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07-11-09 (금) 01: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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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Check Engine에 불들어왔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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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6104 2007-11-09 (금) 01:43
백구 |
Mazda 626 사용하고 있는데 어제 Check Engine에 불이 들어왔네요. 이럴 때 제일 좋은 방법이 어떤 것일까요?
일단 주행에는 문제가 없지만 점검을 받아봐야할 것 같은데 아무 Mechanic이나 가야하는지, 아니면 Mazda dealer에 딸린 곳에 가야하는지 모르겠군요.
혹시 경험이 있으시거나 제일 싸고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정보 공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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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에
(2007-11-09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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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험으로는 잘하는 mechanic shop에 가거나 딜러에게 가거나 상관은 없지만 조금 기다려 보시는 것도 좋을 듯 싶네요. 재수없는 경우는 불이 들어왔다 꺼졌다 하면서 정비소들도 잘 못 짚어내는 것 같더라고요. 저는 덕분에 엉뚱한 센서들만 갈았었읍니다. 물론 아직도 엔진등은 잊혀질 만하면 한번씩 들어오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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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준
(2007-11-09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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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 Zone에 가시면 무료로 code를 읽어 줍니다. 어떤 문제가 있는지, 그리고 T&K에 가셔도 code확인하는 것은 무료로 할 수 있고요. 잘은 모르지만 딜러샾에 가시면 검사비 명목으로 돈을 내라고 할 지도 모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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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K
(2007-11-0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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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 do anything.. I had 3 or 4 times for "Check Engine", but all of them disappeared in a couple of weeks. Yours will disappear eventually.. (Or no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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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
(2007-11-0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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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얼마전에 쳌엔진에 불이 들어와서 쉘러에 이메일을 보내서 물어봤습니다. 근데 거기서 하는 말이 정기적으로 첵업 받으라는 뜻으로 거기서 지정해 놓았다고 하네요.
경우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저같은 경우는 별 걱정 안 하고 엔진오일 갈고 오니까 없어졌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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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
(2007-11-0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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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 engine도 노란색이 있고 빨간색이 있다고 하더군요. (맞는지는 모름) 이때까지 알기로 check engine 불이 들어온다는 것은 차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이고 엔진을 통째로 갈지 않으려면 무조건 운행을 중단해야 한다고 생각했었지요. (한국에서 엔진 통째로 들어낸적 있었죠. ㅠ.ㅠ) 암튼 그래서 작년 여름에 노란색 check engine 사인이 들어왔을때 AAA 연락하고 난리를 쳤었죠.
그런데 그때 견인차 운전기사가 저를 무척 미워하더군요. 노란색 check engine은 그냥 차 몰고 다녀도 괜찮은거라면서... 일단 접수가 들어온 이상 견인 안 할 수는 없고 그래서 씩씩 거리며 견인하더군요. (캠퍼스 액슨 견인차 중 젤로 큰거 운전하는 넘 있습니다. 머리 빡빡 깎고 뚱뚱한 넘... 인상 더럽죠. 사실 그 차는 견인차라고 할 수 없죠. 차를 실어서 옮겨 버리니까...) 암튼 mechanic의 점검결과 점화 플러그 하나에 이상이 있었던 것이죠. 그때만 해도 price fork auto repair에 자주 다녔는데...기억이 가물가물하긴한데...점화플러그 하고 또 뭐 하나 더 고치고 해서 70-80불 들었던 것 같네요. price fork auto repair는 아마 저만 다니는 것 같더군요. ㅋㅋ 다른데는 다녀본 적이 없어서 비교 못하겠습니다...원래 단골 mechanic과 단골 의사는 '좋겠거니' 하면서 다니는거 잖아요. mechanic과 의사 넘들아~ 너네는 나를 위해 봉사를 해야하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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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kim
(2007-11-1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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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마쯔다 딜러샵에 가서 체크업해보시라고 "꼭" 권장하고 싶습니다. 체크업후 정상이라면 돈을 버렷다는 생각도 들 수 있지만 속시원하고 무엇보다 앞으로 맘편히 탈수 있는 그것은 돈으로 살수 없지요. 특히 자신의 생명 및 가족의 생명을 위헙하는 혹시 모를 사고의 요소는 없애는 것이 좋을것 같구요. 조금 더 제가 아는 자동차 상식으로 들어가면 그 불은 ECU (Engine Control Unit-CPU죠)가 어딘가 이상이 있어 체크등을 킨것입니다. 연소Gas가 잘 안나가거나 연료분사가 잘 안되거나 또는 냉각수 수온이 잘 맞지않는다든지 하여 체크업신호를 내보낸것입니다. 이상이 있다면 분명 스캔장비가 그 코드를 읽어내고 어떤것으로 인해 불이 들어왔는지 알수 있을거에요. 저는 꼭 그차에 맞는 스캔장비를 가지고 있는 딜러샵에 가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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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
(2007-11-1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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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재형께는 전화로 말씀을 드리긴 했지만, 다른 분들을 위해서 더 자세한 이야기를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계기판에 있는 엔진 체크 등이 들어오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 것처럼 말 그대로 엔진/배기파이프에 관련된 부품이 문제를 일으킬 경우입니다. 주로 산소센서/EGR밸브/점화플러그/캐탈리스트컨버터 등이 문제가 생겼을 때 체크 엔진 등에 불이 들어옵니다. 두번째의 경우는 자동차 회사에서 (모든 회사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주기적인 정비(엔진 오일 교환/트랜스미션 오일 교환/30,000/60,000 마일 체크업)를 위해서 셋팅을 해 놓았을 경우입니다. 어쨌거나, 차의 이상 혹은 이상이 생길 수 있음을 나타내는 표시이기에 운전자는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차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만한 표시는 아니고, 주의를 하라는 것이죠. 그래서, 램프 색깔이 노란색입니다. 엔진 오일 등이 부족해서 당장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경우는 빨간색 램프로 되어있죠. (엔진오일 경고등의 경우 요술램프 모양으로 되어있습니다. ^^, 배터리의 경우도 배터리 모양이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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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
(2007-11-1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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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렇게 엔진 체크 램프에 불이 들어오면 딜러샵을 가거나 로컬 미케틱 샵을 가게 되는데, 보증기간 이전에는 대부분 딜러샵에서는 공짜로 해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스캐너로 스캔하고 나서 해당 부품의 문제가 있는지 여부를 직접 확인하는 과정에서는 어쩔 수 없이 공임비가 붙게 마련입니다. 그래서, 위에 몇 분께서 말씀하셨던 자동차 부품 용품점 혹은 동네 정비소를 가게 되면 스캐너를 공짜로 빌릴 수 있고, 그 스캐너를 간단하게 운전석 밑에 (대부분) 있는 OBD II 포트에 연결하시면, 에러코드가 뜨게 됩니다. 에러코드는 자동차마다 인터넷에 자료가 있기 때문에 쉽게 어떤 문제가 있는지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OBD II 포트는 1998년 이후에 출시된 모든 차량에 있고, 표준화가 되어 있습니다. 딜러에 간다고 해서 해당 차량에 맞는 스캐너를 갖고 있는 것은 아닌 것이죠. 딜러에는 해당 차량의 에러코드 리스트가 있어서 판별하기 쉽게 해 놓은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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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
(2007-11-1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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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딜러샵에 가셔서 스캐너로 엔진 체크하는데 돈을 받는다고 하면, 그냥 동네 정비소나 자동차 부품 점에 가셔서 스캐너를 빌려서 에러 코드를 무료로 확인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어느 부품에 문제가 있는지 알 수 있고, 그 부품을 교환 혹은 정비를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딜러샵의 경우 엔진 체크 램프가 들어온 원인을 찾고 그 자리에서 바로 정비를 할 수 있다는 편리함은 있는 것 같습니다.
차에 대해서 잘 모르시고, 직접 스캐너로 에러코드를 찾는 것이 어렵게 느껴지신다면, 딜러샵을 가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딜러샵에서 체크 엔진 램프의 불을 리셋하는 방법도 인터넷에 찾아보시면 차량별로 나와있습니다. 하는 과정도 그다지 복잡하지 않아서 1분 이내면 리셋이 가능합니다. 물론, 복잡한 차량도 있습니다만....^^;;
암튼, 스캐너로 직접 에러 코드를 찾으신 경우에는 직접 엔진 체크 램프의 불을 리셋할 수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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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kim
(2007-11-14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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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글 너무 잘 정리되었는데요. 어디 생활이나 자동차 정보란으로 옮기면 좋을듯 합니다. 좋은 정보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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